마라톤식 '금연학교' 개설..삼성석유화학, 주민도 참여

삼성석유화학이 하루 금연을 1km로 산정해 8백km를 달성하는 "금연마라톤"을 실시한데 이어 사원은 물론 지역주민들까지 참여할수 있는 "금연학교"를개설, 20일 첫 교육에 나서는등 금연운동에 남다른 관심을 쏟고 있어 화제. 삼성석유화학은 이번에 문을 연 금연학교에서 사원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격월로 번갈아 가면서 3주째 월요일부터 5일동안에 걸쳐 금연교육을 실시할 예정. 금연학교 개설은 금연마라톤으로 사내에 일고있는 금연분위기를 대내외로더욱 확산, 최근 선포한 "그린 오피스(Green Office)"를 조기에 달성하기위한 것. 삼성은 하루 금연을 1km를 달린 효과로 산정해 8백km를 채우는 금연마라톤을 통해 당초 69%에 이르렀던 남자사원의 흡연율을 49.1%로 낮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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