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폭력사태관련 20여명 영장신청 방침...검찰

조계사 총무원 폭력사태와 관련해 농성중이던 승려와 대학생 4백76명을 연행, 조사중인 경찰은 30일 단순가담자 3백39명을훈방조치하고 1백37명에 대해서는 기물파손과 폭력행위여부 등에 대해 정밀 조사중이다. 경찰은 이 가운데 채증자료를 통해 진압경관을 향해 기물을 던지거나 극렬행위를 한 것으로 파악된 20여명에 대해서는 폭력행위등 처벌에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29일 오전 조계사 경내에서 농성중인 범승가종단 개혁추진회(상임대표 청화스님)소속 승려 50여명을 집단폭행한 민간인 복장의 청년들에 대해서 채증사진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추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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