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민영주택 1차동시분양 21개평형 미달...경쟁률 2대1

올들어 첫 실시된 서울시내 동시분양 민영주택 1,2군 29개평형에 대한 20배수 범위내 1순위자 청약결과 21개평형이 미달됐다. 주택은행에 따르면 20배수내 1순위자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은 결과 3천1백17가구 분양에 6천2백3명이 신청,평균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금호동 두산아파트 44평형으로,1군 N형은 4가구공급에 91명이 신청해 2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군 S형은 12가구에 1백59명이 신청했다. 또 노량진 본동 우성아파트 47평형과 동소문동 한신 한진아파트 44,50평형에도 신청자가 많아 우성아파트 47평형의 경우 1군이 4.7대1, 2군이 8.5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등 인기도를 반영했다. 그러나 신림동 금호타운 3개평형을 비롯해 신내동 두산 3개평형 길동 성원 3개평형 신내동 진로 3개평형 등촌동 2개평형등은 모두 미달됐다. 이날 미달된 평형은 남은 가구수에 대해 오는 14일과 15일 서울거주 20배수외 1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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