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기위성전화서비스 개시...비행기서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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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19일 비행기에서 지상과 통화하는 항공기위성전화서비스를 개시했다. 국제해사위성을 통해 중계되는 위성전화는 비자나 마스터등 국제신용카드를 전화기에 넣어 통화하게되며 통화료는 분당 9달러20센트(7천4백40원)이다. 대한항공은 1차로 미주및 유럽노선에 투입되는 보잉747-400기 1대에위성전화시스템을 설치,운영에 나섰는데 단계적으로 이를 다른 항공기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비행기에는 퍼스트클래스와 이코노미클래스에 각1대,프레스티지클래스에2대등 모두 4대의 전화기가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