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상반기중 원외위원장 교체...단체장선거 대비

민자당은 2월중 위원장이 공석중인 14개 지구당위원장에 대한 조직책 인선을 매듭짓는데 이어 내년 선거에 대비, 금년 상반기내에 부실지구당등 원외지구당 위원장을 대폭 교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정수 사무총장은 19일 오전 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원외지구당조직으로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는 지방자치 단체장 선거를 치를 수 없다고 판단한다"면서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단계적으로 지구당당무감사결과를 토대로 원외지구당 위원장을 교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총장은 그러나 95개 원외지구당위원장중 교체폭에 대해서는"10개가 될지 20개가 될지는 현재로서 알 수 없다"면서 " 당무 감사결과등을 토대로 객관적인 기준이 우선 마련돼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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