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미 ITT사와 한국에비시스템 설립 합의

기아자동차는 10일 독일 테베스사의 모기업인 미국 ITT사와합작,(주)한국에비시스템을 설립키로 했으며 기아전자 주식 23만주를취득,지분을 11. 6%에서 34. 6%로 높였다고 증권거래소를 통해 공시했다. 한국에비시스템은 자본금 6백만달러로 기아자동차 기아정기의 지분이 각각30%이며 ITT의 지분은 40%이다. 이회사에서는 테베스사의 기술지도로미끄럼방지브레이크시스템(ABS)와 점화시기제어장치(TCS)를 생산하게 된다. 기아전자에서는 지분확대를 계기로 기존 자동차용오디오 와이어하니스등의전자및 통신기기사업을 강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