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과소비 극성...지난달 할부매출 작년의 "5배"나

비씨 국민 삼성신용 엘지신용카드등 국내카드사들의 지난달 할부서비스 매출액이 최고 5배이상 늘어 과소비추세가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했다. 또 보석을 비롯한 호화사치품과 골프장, 유흥장등에 부과되는 특별소비세의 9월중 납부세액(10얼 신고분)도 지난해 9월에 비해 28%이상 늘어났다. 17일 삼성신용카드사에 따르면 지난달 한달동안 할부서비스 매출액이 8백16억원으로 지난해 10월의 1백62억원보다 5배이상 늘어났고 현금서비스금액도 4배이상 늘어난 1천5백50억원에 달했다. 엘지신용카드도 지난달 할부금액이 지난해 동기의 1백10억원보다 5배이상 늘어난 5백90억원이었으며 연간매출 누계는 1조6천2백1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148%가 늘어났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