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금고업계에도 금리자유화 바람...여수신금리 0.5P인상

그동안 눈치보던 상호신용금고,신용협동조합들이 금리조정을 시작했다. 오는 21일께는 새마을금고의 금리조정컴퓨터프로그램이 완성될 예정이어서 서민금융계에도 금리경쟁바람이 거세게 불어닥칠전망이다. 15일 서민금융계에 따르면 대전시 가수원,중앙등 2개신용협동조합이 1천5백41개 신협조합에서는 처음 여,수신금리를 각각 0.5%씩 인상했다. 이에따라 대출금리가 연12%에서 12.5%로,3년짜리 정기예탁금은 연13%에서 13.5%로 상향조정됐다. 또 진흥,우풍등 서울의 2개 신용금고들이 정기부금예수금의 단기수신금리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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