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도전류계산프로그램'일본이어 세계서 두번째로 개발

한국고속철도공단은 고속철도운행으로 발생하는 유도전류를 계산할수있는"신유도전류계산프로그램"을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으로 일본에이어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했다. 박유광한국고속철도관리공단 이사장은 8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히고"이 프로그램의 개발로 열차운행시 전류의 지하방류로 인해 발생할수 있는주변통신장애등 각종 안전사고를 유도전류계산을 통해 사전예방할수 있게됐다"고 설명했다. 박이사장은 이같은 신프로그램개발로 고속철도건설및 도시지하철건설에 따른 토목공사등에서 가장 경제적인 시공을 할수있는 기준을 계산하게돼 2000년까지 모두 4백억~8백억원의 예산을 절감할수 있을것으로 기대했다. 고속철도건설공단은 고속철도기술을 이미 보유한 프랑스 독일등 선진국에서도 미완성에 머물고있는 복잡한 이 프로그램을 국내외적으로 보호받기위해 이달중 과학기술처에 저작권등록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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