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책] '정보사회와 저작권'..지식/정보 공유 모색

** 저자 : 전 영 표 출판사 : 법경출판사 지식/정보의 국제유통과 지적재산권에 대해 광범위하게 다루었다. 국제간에 유통되는 지적재산권 가운데 특히 출판물의 저작권을 주대상으로 삼아 연구한 이 책은 정보화사회의 진전에 따라 높은 지식과 정보의 패키지인 출판물이 더욱 중요성을 더해갈 것이라는 이론을 전개하고있다. 인쇄매체에 의한 지식이전이 문화차원에서 매우 중시된다는 점을강조한 저자는 원활한 정보유통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각국의 균형발전을 위해 모든 연구성과물들의 이용이 최대화 되어야 한다는 전제아래 지식과 정보의 공유를 주장하면서 인류사회의 지식격차를 최소화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모두 8장으로 나누어진 이 책은 제1-3장을 통해 정보이론과 저작권,지식과 정보의 함수관계, 저작권보호원칙과 발전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4-6장에서는 한미저작권법의 체계와 구조, 미국저작권법의 구조적실제, 지식/정보의 국제유통과 지적재산권문제를 다루었다. 마지막 7-8장에서는 오늘의 지적재산관리와 국제시장, 지적메시지와 정보의 자유화에대해 논술했다. 부록으로 저작권관계법령및 국제규정을 실었다. (446면 9천9백원) (980)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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