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상고, 6년만에 정상탈환...화랑대기 고교야구

경남상고가 동향의 맞수 경남고를 꺾고 제45회 화랑기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 6년만에 대회 패권을 되찾았다. 지난 87년 우승팀인 경남상고는 27일 부산구덕구장에서 벌어진 결승에서 8안타와 상대실책을 효과적으로 묶어 경남고를 5대2로 물리치고통산 3차례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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