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변 자전거 도로 정비 차질

서울시가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한강변 자전거도로 정비가 출발부터 차질을 빚고 있다. 시는 당초 1차로 여의도 샛강하류~동작대표(8km) 구간의 자전거도로를6월중에 활용키로 했으나 공시지연으로 아직 개통날짜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이 구간중 올림픽대로 노량대교 확장공사로 단절된 자전거도로 신설공사(2.8km)를 맡고 있는 종합건설본부측은 시멘트 도로공사는 끝났으나교량밑에 흙이 쌓여 있는 등 주변정리작업이 필요해 자전거 도로에 가드케이블 등 안전시설 설치를 미루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교통난 완화대책의 일환으로 한강시민공원 강남측 자전거도로를 정비, 출퇴근 도로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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