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고로 단기적인 대일 무역적자 확대전망...대외경제연구원

우리나라의 대일 무역수지는 최근 일본 엔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단 기적으로 대일 수출보다 수입이 크게 늘어나 적자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 됐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전체 수출은 엔고에 따른 일본제품의 수출가격 인 상등에 힘입어 반도체,철강,자동차,산업용 전자.전기등을 중심으로 상당 폭의 증가가 기대되지만 현재의 선진국 경기부진으로 86년-88년 당시와 같은 큰 폭의 수출증대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5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발표한 "최근 엔고와 우리나라의 수 출입 전망"에 따르면 올해들어 일본 엔화 가치가 10%이상 절상된데따라 대일수입증가품목의 대부분은 우리산업의 대일 의존적인 체질때문에 당 장은 수입선 전환이나 수입대체가 어려운 품목들의 수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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