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3.15'의거 재조명위한 시민기구 6월에 발족

마산 3.15의거의 재조명을 위한 시민기구인 가칭 `3.15의거기념사업회''가 오는 6월 발족한다. 민자당 제2정책조정실장 강삼재 의원(마산 회원)은 "3.15의거를 역사적으로 재조명하고 기념사업을 추진할 3.15의거기념사업회가 다음달중으로 마산에서 발족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 사업회는 순수한 민간단체로 구성된 뒤 정부가 점진적으로 사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경남도와의 당정협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마산에 온 강의원은 또 "이 사업회는 3월15일을 마산시민의 날로 정하는 문제와 구암동 애기봉 묘역 및 기념관.봉안소의 성역화 작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며 앞으로 부상자와 유족보상문제도 해결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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