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사건"관련 장세동 전 안기부장 26일 첫 공판예정

통일민주당 창당방해사건과 관련, 업무방해 등 혐의로 지난달 16일 검찰에 구속기소된 장세동 전안기부장(57)과 이택돈 전신민당의원(58)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는 26일 오후 4시 서울지법 남부지원 1호법정에서 형사합의1부(재판장 김영기부장판사)심리로 열린다. 재판부는 이날 공판에서 장 전안기부장이 이택돈.이택희 전신민당 의원을 사주,통일민주당 창당을 방해토록 했는지 여부와 자금전달 경로,안기부의 조직적인 사건개입 여부를 집중적으로 심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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