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무연휘발유만 공급...동자부발표, `유연'생산 중단

유연휘발유 생산이 내년부터 전면 중단된다. 동자부는 내년 1월1일부터 자동차연료를 공해가 적은 무연휘발유와 유황함량 0.2%이하의 초저유황경유로 모두 대체해 공급키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휘발유를 연료로 쓰는 모든 자동차는 내년부터 무연휘발유만을 연료로 사용해야하며 경유를 연료로 쓰는 자동차도 유황함량이 적은 초저유황연료만을 사용해야 한다. 내년부터 무연휘발유만을 사용할 경우 오염물질 배출량이 20%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휘발유를 전량 무연휘발유로 공급하는 나라는 현재 세계적으로 일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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