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내 비철금속 수요 회복 전망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기동 알루미늄 납 아연등 비철금속의 내년소비량은 올해보다 약간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특히 알루미늄 수요는 올해보다 23.3% 늘어난 53만톤으로 큰폭의 증가가 예상된다. 이는 대한알루미늄과 삼양금속이 경남 울산과 경북 영주에 각각 연산 10만톤 규모의 대단위 알루미늄 압연공장을 연말까지 준공할 계획으로 있어 내년 수요량이 급증할 전망에 따른 것. 납과 아연의 수요는 큰폭의 증가없이 올해보다 각각 5.7%와 6.3% 늘어난 39만톤으로 예상된다. 한편,올해 국내 비철금속 산업은 건설경기및 관련 수요산업의 생산활동 부진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요증가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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