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여-수신등 공금리 곧 인하...이용만재무,`10%선 적정'

정부는 2단계 금리자유화 실시에 앞서 한은 재할인금리와 은행의 주요 여-수신금리등을 포함한 공금리의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이용만재무장관은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 실세금리가 큰폭으로 떨어지고 있어 은행 규제금리의 인하를 검토하지 않으면 안되게 됐다"고 밝히고 "이는 2단계 금리자유화와는 별개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재무장관이 현재 규제되고 있는 공금리의 인하검토를 공식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장관은 적정금리수준과 관련,"선진국의 금리수준을 감안할때 국내금리가 10%선 수준까지 내려가는 것이 적정하다고 생각한다"며 금리인하폭이 1-1.5%포인트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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