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대북한 직접 수출강화...두달새 30만달러

한중수교 이후 한국과 대만간의 교역이 위축될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북한으로부터 수입만해오던 대만이 대북한 직접수출을 강화하고 있다. 17일 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대만은 작년 11월 대북한 직교역을 개방한이후 처음으로 지난 6월부터 자전거를 시작으로 대북한 수출을 본격화해 6, 7월에 30만달러어치를 북한에 수출했다. 대만은 지난 6월에 북한에 자전거 6백46대를 수출한데 이어 플라스틱제품과 변압기등 13만달러어치를 보냈으며 7월들어서도 자동도어 폐지기유리제품 공기배출용 팬 트랜지스터등 17만달러어치를 북한으로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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