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생들 불매운동에 주변 유흥업소 울상...[광주일보]

전남대 학생들의 학교주변 향락업소에 대한 불매운동이 점차 확산,전남대 후문의 40여개 호프집등 유흥업소들에 찬바람이 일고 있다. 전남대 학생회가 학생들의 환경권과 학습권 보호를 위해 지난 9일 불매운동을 시작하면서 술집손님수는 평소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고,노래방에는 평소의 3분의 1 정도만이 찾고 있다는 것. 한편,전남대생들은 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펴기위해 ''불매서명''을펼치고 있어 유흥업소측의 획기적 조치가 없는한 학생들의 불매운동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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