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경기지역 심화...포항상의,4분기 전망 [경북일보]

포항지역의 기업체들이 4.4분기에도 자금난 제품판매가격하락 재고증가등으로 경기부진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봉우)가 관내 50개 표본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4.4분기 기업경기전망''에 따르면 경기실사지수가 전분기대비 97로나타나는등 채산성악화로 경영난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재고증가와 차입경영으로 자금순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4.4분기중 자금사정은 최악상태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조사됐다. 제품판매가격 역시 후발개도국들의 저가공세와 물량공급과잉으로 가격경쟁이 치열한데다 내수마저 불투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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