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헬기 2대 추락, 조종사 4명 사망

육군은 15일 육군 모군단 소속 500MD 헬리콥터 2대가 추락, 조종사4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육군은 이 헬기가 어제 오후 8시15분께 강원도 춘천군 남면 산악지대에서 야간 전술 비행 훈련중이었다고 밝혔다. 육군은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해 계속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사고 헬기는 미국 맥도널 더글러스사의 기술을 도입, 지난 76년부터 생산해온 국내 최초의 대전차공격용 헬기라고 육군당국은 덧붙였다. 순직자는 대위 신승호(28), 중위 김홍직(24) 준위 조병국(31) 준위 권덕규(27)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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