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기군수 양심선언사건 속보>이지사 명의 "선거지침서"확인

한준수 전 연기군수가 양심선언에서 총선전 이종국 충남지사로 부터 친전형식으로 받았다는 선거지침서는 충남도측의 부인과는 달리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이지사에 대한 검찰의 소환조사가 한 전군수 소환이전에라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검 특수부는 7일 지난 총선 당시 충남도 지방과장 이었던 김영중 보령군수(56)와 지방과 행정계직원 하모씨등 4명을 철야조사한 끝에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김군수등은 지난 1월중순 민자당공천 확인후 "지방단위 당면 조치사항"이란 제목의 선거지침서를 지방과에서 작성,"충청남도 도지사"라는고무인과 "친전"이란 도장을 찍어 행정우편으로 보냈다고 시인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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