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 `이통백지화' 요청...`반납'땐 배상등 문제

선경이 제2이동통신의 사업권 포기를 내부방침으로 굳힌 가운데 사업권포기의 구체적 방법과 절차를 놓고 정부와 여당, 선경이 최종결론을 내리지못해 막바지 진통을 겪고있다. 정부-여당은 25일 주요정책결정의 일관성차원에서 선경에 대해 사업권을 자진반납할 것을 종용하고 있으나 선경측은 정부가 사업자선정을 백지화해줄것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경측은 컨소시엄 참여업체들과의 협의를 거쳐 늦어도 27일이전에 사업권포기와 관련한 입장을 공식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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