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복싱 라이트급 홍성식 8강 진출,조동범은 탈락

바르셀로나 올림픽 복싱 라이트급에 출전한 한국의 홍성식선수(상무)가 미들급의 이승배(체육과학대)에 이어 8강에 진출,메달권에 바짝 다가섰다. 홍성식선수는 1일 바달로나 청소년체육관에서 벌어진 복싱 라이트급 2차전에서 독립국가연합의 그리고리안을 맞아 스트레이트와 훅을 적절히 구사하며 착실히 점수를 확보,9-3으로 판정승했다. 홍성식은 아시아랭킹 1위인 필리핀의 사베스선수와 8강전에서 맞붙는다. 한편 이에앞서 벌어진 라이트플라이급 2차전에서 한국의 조동범선수(상무)는 헝가리선수에게 판정패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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