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업계 지난주부터 대대적인 할인판매전 돌입

올 여름에는 컴퓨업계에 대대적인 할인판매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제조업체, 전문유통회사, 대규모 전자상가등이 일제히 컴퓨터 할인 판매에 나서 다음달초까지 판촉전을 전개하며 할인율도 최고 5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금성사 현대전자등 제조회사는 이달초에 있은 삼보컴퓨터의 `특가 대판매''에 자극을 받아 지난주부터 이달말까지 일제히 35-43%의 할인판매에 나섰다. 또 세운상가와 용산상가등 집단 상가에서는 이번주부터 직접 조립한 개인용컴퓨터를 20-5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컴퓨터랜드 선경유통 삼테크등 30여개 전문유통회사들도업계 전반에 걸친 할인 판매전에 참여,PC 주변기기 SW 패키지등을 15-30% 정도 값을 내려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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