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우리나라 유망수출시장으로 부상...1.4분기중 63%증가

11일 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대대만수출은 지난 1.4분기동안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3.1%8 늘어난 4억9천1백50만달러에 이른 것으로집계됐다. 반면 이 기간동안 대만으로부터의 수입은 3억4백60만달러로전년동기보다 오히려 15.9% 줄어들었다. 대대만수출의 급증으로 올1.4분기현재 우리나라 상품의 대만시장점유율은3.3%를 기록,일본 미국 독일에 이어 4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대대만수출이 이처럼 크게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대만정부의6개년국가건설계획에 따라 철강.금속제품의 수입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다대만정부의 지속적인 관세인하와 수입선다변화등 시장개방정책이복합적으로 작용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1.4분기중 대대만수출증가율을 품목별로 보면 전기.전자가64.1%,화공제품이 1백31.9%,철강.금속제품은 1백48.5%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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