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업체 덤핑제소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부심...반도체 3사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사가 삼성,금성,현대등 반도체 3사를 미국상무부에 덤핑혐의로 제소함에 따라 국내업계는 25일 대책반을 편성하고 현지변호사 선임작업에 들어가는등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삼성등 3개사는 최근 발족된 반도체산업협회를 중심으로 대책반을 편성,미국상무부에 체출할 자료의 작성과 현지 변호사 선임에 들어가는 한편미국내 반도체시장에서 미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제품의 가격 및 판매동향에 대한 세부조사를 각 사별로 진행시키고 있다. 국내 업계는 마이크론사의 이번 제소가 미국내 반도체시장에서 한국산1메가D램과 4메가D램의 시장점유율이 점차 높아지자 미국 및 일본업체들이 이를 견제하기위한 첫 대응이라 보고 앞으로 이와 유사한 미.일업체들의 공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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