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업계,건설업계에 공급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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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가격인상문제를 놓고 건설업계와 마찰을 빚어온 레미콘업계는10일부터 S건설등 경인지역 주요 건설업체 8개사에 대해 레미콘공급을전면중단키로 결정했다. 경인지역 레미콘생산업체 21개사는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한국레미콘공업협회 에서 긴급모임을 갖고 "레미콘가격 5%인상및3월1일부터 소급적용"에 반대해온 건 설업체 8개사에 대해 10일부터레미콘공급을 중단키로 결정하고 이를 통보했다. 이에따라 J레미콘등 레미콘업체들은 이들 건설업체에 대해 당초공급키로 한물 량을 취소했는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 건설업체들로서는현재 뚜렷한 대응책이 없어 금명간 가격인상및 소급적용에 동의해줄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