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대 학력고사 합격선 20 - 30점 높아질듯

후기대 학력고사가 10일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69개대학(15개 분할모집대포함)의 2백18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이날 입시는 당초 5만9천4백54명 모집에 27만2천3백7명이 지원,4.58대1의경쟁률을 나타냈으나 지원자중 1만6천2백40명이 결시,응시율은 94.03%로작년보다 1.87%포인트 낮아졌다. 심재기출제위원장은 "출제원칙에 대해 전기대학력고사문제와 같은난이도를 유지하도록 쉽게 출제,수험생의 평균정답률이 60%가 되도록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입시관계자들은 문제자체가 전기때와 같은수준이거나 약간 쉬워합격선이 지난해보다 평균 20-30점정도 높아질것으로 내다봤다. 과목별 출제경향은 국어 의 경우 현대문60%,고문27%,한문13%비율로출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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