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권력 승계 오는 4월로 예상" 최호중 장관

정부는 남북간 상호이해와 교류확대를 위해 정보자료 교환을 위한를 판문점에 공동 설치하는 한편 북한 자료의공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최호중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1일 오전 노태우대통령에게 서면으로보고한 금년 도 주요업무계획에서 이같이 밝히고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들의의견 발표와 토론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칭)이라는공개토론의 장도 개설해 운영해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최부총리는 남북합의서에 따른 분야별 실천기구및 연락사무소운영문제와 관련, "분과위원회 구성직후 분야별 공동위원회와 판문점연락사무소 설치문제를 북측과 협의해 제7차 고위급회담에서 이에 대한합의서를 채택한뒤 오는 5월 19일이전에 발족, 운영될 수 있도록하겠다"고 밝혔다. 최부총리는 또 북한정세 변화전망에 대해 "북한은 오는 2월 16일김정일 50회생일과 4월 15일 김일성 80회 생일을 전후해 권력승계를완료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하고"김정일권력승계와 관련한 권력변화를 추적해 이에 대한 정부의 대비책을강구하겠다"고 보고했다.(끝)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