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치 유흥업소 11%나 감소해

올해 증시가 3일 개장됐다. 증권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증권감독원및 증권업 협회 등 증권관계기관장과 31개 증권사사장, 시장부종사자 등2백여명이 참석한 가 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주식시장은 개장식 행사관계로 주식매매시간이 평소보다1시간20분 늦춰져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리는 단일장으로이뤄졌으며 작년 페장지수인 종합주 가지수 6백10.92로 시작됐다. 고병우 증권거래소이사장은 이날 개장식사를 통해 "올해에는남북관계의 급진 전 및 4대선거, 외국자본의 유입 등 우리증시에 영향을미치는 변수들이 많아 시장 관리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유가증권의공정한 가격형성과 효율적인 매매관 리를 위해 "종합감리시스템"을 조기에도입, 내부자거래 및 불공정매매를 최대한 억제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업내용 공시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제도상의미비점보 다 상장회사 임직원 및 대주주의 인식전환이 절실한 과제"라고지적하고 "상장법 인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공시를 적극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이사장은 또 "증시개방으로 주요국 시장제도와의 연계 및 조화가불가피한 만큼 가격제한폭, 시장매매거래시간, 결제시간 등 매매거래제도를지속적으로 보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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