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예산 1조6천여억원 삭감 방침

민주당은 22일 총33조5천50억원 규모의 정부제출 새해예산안에서 1조6천1백50억원을 삭감, 금년 본예산대비 18.2% 증가된 31조8천9백억원 규모의민주당 조정안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상임위의 자체조정외 일체의 증액을 인정하지 않고 선심용예산을 삭감하며 인건비등 경직성 경비를 하향조정하고 일반 행정비를절감한다는 원칙과 성장애로요인인 사회간접자본의 확충과 세계잉여금에의한 추경편성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로 이같은 조정안을 마련했다고밝혔다. 민주당은 이에따라 유명무실한 각종위원회의 낭비예산, 자유민주총연맹등관변 단체의 각종보조금, 불요불급한 정치성 선거공약사업투자, 경부고속전철및 청주신공 항건설 연기등 공공투자우선순위를 재조정, 방위비 2천9백50억원 지방재정교부금 2천1백14억원 교육재정교부금 1천9백9억원>예비비 1천5백50억원 물건비 1 천5백8억원등을 삭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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