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이대표 중대선거구제 주장

민중당의 이우재상임대표는 22일 지역감정에 기초한 정치구조를극복하기 위해 현행 소선거구제를 선거구별로 2-5명씩 뽑는 중대선거구제로바꾸고 후보와 정당에 연기명투표를 허용하는 정당비례대표제를 도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대표는 이날 낮 중당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광역의회선거이후선거제도 개선에 대한 당론을 수렴한 결과, 갈수록 고질화되고 있는지역주의의 폐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당비례대표제와 중대선거구제가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의견이 집약됐다"고 말하고 "앞으로 같은 맥락에서내각책임제 도입문제도 신중히 검토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민중당은 이날 상오 상임집행위를 열어 최근 당내급진파6명을 제명한 것을 계기로 으로서의 당체질개선 및총선체제대비를 위한 (위원장 김낙중공동대표)를 구성하는한편 오는 25일하오 프레스센터에서 를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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