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배임수재 혐의 한신공영 이사등 2명 구속

낙동강 페놀폐수방류사건과 관련 수질환경보전법위반혐의로 구속기소된 두산전자 구미공장 전공장장 이법훈(53)피고인과 김병태(41.생산부차장). 손흥석피고인(35.생산2과장직무대리)등 두산전자직원 6명에대한 2차공판이 3일 상오 대구지법1호법정에서 대구지법 형사4부(재판장 백수일부장판사)심리로 열렸다. 변호인의 반대심문으로 시작된 이날 공판에서 공장장 이피고인등 6명의피고인들은 페놀폐수방류에 대해 방류량은 물론 방류과정도 구체적으로몰랐다고 공소사실을 대부분 부인했다. 피고인들은 제품생산및 폐수처리과정에 대해서는 진술을 했으나 1일폐수처리용량과 사고당시 페놀유출경위및 유출량에 대해서는 자세히모른다고 답변했다. 피고인들은 지난 3월20일 대구지검에 구속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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