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후, 중동북구지원 관련 "경제부흥기금" 필요성 밝혀

가이후 일본총리는 1일 걸프전쟁후 중동복구 지원책의 일환으로 "경제부흥기금"설치의 필요성을 밝혔다. 가이후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오우치 민사당위원장이 중동복구지원과관련, 복구기금구상여부를 묻자 "미국 유럽등 다국적군에 참가한 나라들의대응 자세를 충분히 확인하지않고 인기를 끌려는 행동은 피하고 싶다"고전제, "경제부흥기금도 조만간 필요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가이후 총리는 또 다국적군에 추가 지원하기로한 90억 달러의 잉여금은중동지역 경제복구에 충당토록할 것이라고 밝히고 "원유유출과 유정화재로 인한 환경오염 해결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조사단 파견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의 유엔평화유지 활동(PKO)의 참가 문제와 관련,"구체적으로 제기될 단계에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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