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계박람회때 과학로켓등 첨단과학기술 대량 선보여

''새로운 도약에의 길''을 주제로 오는 93년 대전에서 열리는세계박람회(EXPO93)에는 자기부상열차 과학로켓 태양전지자동차등첨단과학기술이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4일 세박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과학기술관련주요사업으로자기부상열차 전기자동차 엑스포마스콧로보트 과학위성 과학로켓태양전지자동차 태양전지모형비행기등이 국내기술진에 의해 개발 제작돼선보인다. 또 과학기술관련행사로는 세계우주소년단대회 세계마이크로마우스경연대회 세계학생발명전시회 세계민속과학세미나및 박람회주제과학기술심포지엄등이 검토되고 있다. 자기부상열차는 박람회장내의 영구시설지역에 ''ㄷ''자 반순환선(1.5km)을 설치, 50~60인승이 개발돼 시험운행된다. 올해말까지 3분의1의 축소모형을 제작하고 92년12월까지 차량제작및 궤도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현대 대우등이 참가업체로 신청해 놓고있다. 태양전지자동차및 전기자동차는 기계연구소 동력자원연구소 한국전력및자동차업계등이 공동으로 시제품을 개발, 출품하는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과학위성및 로켓은 과학기술처 위성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데대회기간중 국내 처음으로 오존층연구용과학 로켓이 발사된다. 이밖에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주기위해 사물놀이로보트팜플렛로보트등 엑스포마스콧로보트를 선보이고 태양전지모형비행기도등장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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