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PE강관 참여 중소기업 경영난 우려

신아화학이 EPS(발포성 폴리스티렌) 제조기술을 인도에 수출한다. 신아화학은 14일 착수금 1백만달러외에 순매출액의 2%를 경상기술료로받는 조건으로 EPS제조기술을 인도의 마바바라트그룹에 수출키로 했다고밝혔다. 석유화학분야에서 기술을 수출하기는 이번의 신아화학이 처음이다. 신아는 또 21%지분(33만달러상당) 참여조건으로 마바바라트그룹과1차로 연산 4천톤짜리 EPS공장을 인도 현지에 오는 91년말 완공키로했다. 이 회사는 또 오는 92년에 가서 연산 1만톤 상당의 EPS공장을 추가로세울 계획이다. 신아는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EPS를 현지는 물론 파키스탄 중국 소련중동지역에 공급하는 한편 관련기술의 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수출키로 한 기술은 동부화학과 제일모직이 지난 8월각각 1백95만마르크, 5백75만마르크를 지불하고 미ABB 룸머스크레스트사와독일 볼스사로부터 들여온 고급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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