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전국퍼스널컴퓨터경진대회...1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서

체신부, 과학기술처, 문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7회 전국퍼스널컴퓨터 경진대회가 1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지난 84년부터 개최돼 지금까지 6만여명이 참가, 국내 최대규모의컴퓨터경진대회로 발전한 전국퍼스널컴퓨터 경진대회는 올해의 경우경시부문에서 2만여명의 응시자 가운데 각 시도교육위원회별로 예선을거친 3백15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시부문의 본선진출자는 국민학생, 중학생 및 고등학생이 각 75명,교사와 대학생(일반인포함)이 각 45명이다. 또한 창의적인 소프트웨어를 모집, 이에대한 실용성과 제작기술정도를평가하는 공모부문에서는 5개분야에서 모두 52명이 공모함으로써 지난해의3개분야, 34명에 비해 큰 발전을 보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특히 국내 정보통신의 선도기업인 한국전기통신공사와과학기술육 성기관인 한국과학기술진흥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데입상자에게는 총 3천9백50만원의 상금과 컴퓨터(1백14대),무선전화기(50대)등 부상품이 수여되며 대상과 금상 을 수상한 학생들은본인이 원할 경우 과학기술대학을 진학할 수 있도록 1차전형(필 기시험)을면제해준다. 또한 은상수상자까지 국외 자비유학자격이 부여되며 경시부문의국민학생부 대상 및 금상수상자는 담당지도교사및 장학사와 함께해외견학의 특전도 주어진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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