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공단 2단계지역에 임차공장 집중 입주

신발업계는 자가브랜드개발을 적극 추진, 오는 95년의 수출규모를65억달러 수준으로 확대키로 했다. 5일 관계당국및 업계에 따르면 OEM (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의 수출체제로는 신발수출을 늘리는데 한계가 있고 적정 마진의 확보도 어려워자가브랜드의 수출체제확립이 시급한 실정이다. 신발수출의 OEM 비중은 95% 이상으로 바이어들이 가격과 물량의결정을 주도하고 있다. 우리고유의 신발디자인등 자가브랜드 개발대상제품은 운동화류로 공기장치를 붙인 에어신발과 색상 부품을 새롭게 바꾼 패션화관련제품들이다. 업계는 이를위해 부산에 있는 한국신발연구소를 기술및 브랜드개발의중심센터로 활용하고 갑피 신발끈 밑창등 주요 부품생산업체들과의 협업체제를 갖춰나가기로 했다. 특히 개발생산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신발전문기술인력 양성 소비자기호조사등 패션정보수집강화 CAD/CAM (전산지원설계/생산) 연구를내년부터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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