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아/태지역 관세청장회의 폐막

제2차 환태평양지역 관세청장 회의가 사흘간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12일하오 폐막됐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13개 36명의 대표들은 급증하는 역내국간 여행자와교역량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통관절차의 전신화가 시급하다는데 견해를같이하고 EDI (전자방식에 의한 자료교환)의 추진을 강조하는 공동결의문을채택했다. 또 무역협상및 정책결정에 있어 기초자료가 되는 무력통계의 국가간불일치를 해소하고 마약등 불법 수출입물품을 근절시키기 위해 국가간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세관절차개선을 위한 기술지원확대및 지역내 협력을 강조하는 한편관세행정 당국간 다자간 협력활동의 조정을 위해 사무국 설치문제를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한편 차기회의 개최국및 장소는 내년 2월 동경에서 열리는 관세협력이사회(CCC) 아/태지역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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