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 콜레라등 확산, 3백명 사망

지난달 들어 네팔에 콜레라와 유행성 위장염이 발생하기 시작, 현재3백명 이상의 네팔인들이 이들 전염병에 걸려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네팔 정부 소식통들이 DPA 통신에 22일 밝혔다. 다른소식통들은 외곽지역에서의 사망자수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고전염병 으로 사망할 경우 가족들이 이를 은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사망자 수는 정부소 식통이 말한것 보다 휠씬 많은 4백50여명 수준이 될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위장염과 콜레라는 수도 카트만두시가 위치하고 있는 카트만두 계곡전역에 걸 쳐 발생했는데 지금까지 카트만두시에서 공식 발표된 사망자수만해도 12명에 달하 고 있다. 그러나 네팔인들은 관습적으로 병원을 찾기를 꺼려 대부분의발병자들이 병원이 나 심지어 보건소 조차 방문하지 않고 있어 사망자수의정확한 집계가 불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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