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지자제선거로 새정치구조 창출...야권대표 성명서 발표

소련은 20일 노태우대통령이 오는 8월15일 광복절을 전후한5일간 남북한동포들이 누구라도 원하기만 하면 상대측 지역을방문할 수 있게 하자고 북한 측에 제의한 사실을 즉각 소개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소련관영 모스크바방송은 이날 노대통령의 남북간민족대교 류를 위한 특별선언이 발표된 지 불과 수시간만인 이날 하오"한국의 노태우대통령 이 남북의 자유왕래를 위하여 조선반도 남쪽의 전지역을개방키로 결정했으며 이러 한 내용은 라디오와 텔레비젼으로 중계됐다"고보도했다. 소련이 남북문제에 관한 제의를 이처럼 불과 수시간만에 즉각 보도한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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