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수불능 부실채권 2조원

시중은행들이 안고 있는 회수불능 부실채권규모는 총 2조원규모에 달하는것으로 나타났다. *** 시은들 총여신의 3.1% 달해 *** 9일 재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시중은행들의부실여신규모는 총여신액 64조5천1백61억원의 3.1%인 1조9천9백73억원에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은행별로 보면 조흥은행이 총여신 8조7천8백24억원중 4.62%인4천54억원이 부실여신으로 시중은행중 부실여신비중이 가장 높았으며상업은행은 9조8천4백93억원중 4.39%인 4천3백22억원 제일은행은8조5천5백49억원중 3.26%인 2천7백91억원 서울신탁은행은 8조9천3백62억원중 3.15%인 2천8백13억원에 달했다. 또한 외환은행 부실여신비중이 평균치보다 낮았으나 총여신12조8천9백15억원중 2.74%인 3천5백34억원이 한일은행은 8조5천15억원중2.66%인 2천2백59억원이 부실여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신한은행은 총여신 4조8천5백67억원중 0.01%인2억원만이 부실여신이고 동화은행(총여신액 3천4백45억원), 동남은행(2천2백80억원), 대동은행(1천3백94억원)은 부실여신이 전혀 없는 것으로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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