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역회담 열어 현안절충...김영진의원 폭행 논란예상

민자당과 평민당은 10일상오국회에서 3역회담을 열고 지자제등 정치현안에대한 절충을 계속한다. 3역회담은 여야간에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지자제를 현안논의에 앞서 김영진의원(평민)의 최재욱의원(민자)에 대한 폭행사건처리문제를 우선적으로 다룰것으로 보인다. 평민당측은 김의원 사건이 방송관계법 처리과정에서 우발적으로 발생한사건이라는 측면에서 유감표시차원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보이나 민자당은 평민당의 사과와 함께 김의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할 것으로알려져 접점을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평민당은 지자제관계법에 대한 4당체제하의 합의사항이행을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나 민자당은 3역회담에서의 실질토의를 요구할 예정이어서 논란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