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고위급회담 개최 합의서 문안작성 비공개로 진행

남북고위급회담 개최에 관한 합의서 문안정리를 위한 실무대표접촉이6일 상오 10시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비공개로 열렸다. *** 쌍방대표 각 2명 판문점서 실무접촉 *** 우리측에서 신성오/김보현대표가, 북측에서 최우진/최성익대표가 각각참석하는 이번 접촉에서는 그동안 열린 7차례 예비회담에서 양측이 합의한내용을 담은 합의서를 마련하게 되며 이 합의서는 오는 26일 열리는 제8차예비회담에서 서명절차를 거쳐 발효하게 된다. 지난해 2월 8일부터 지난 3일까지 가진 7차례 회담에서 양측은 회담명칭은 남북고위급회담으로 하고 대표단은 총리를 수석대표로 모두 7명으로 하되 대표는 장/차관급으로 하고 군대표는 참모총장급 1명을 포함,2명이내로 하며 의제는 로 하고 1차회담은 예비회담 종료후 1개월이내에서울에서 개최하되 2차회담부터는 평양과 서울을 번갈아가며 개최한다는데합의한바 있다. 대표단의 왕래수단에서도 우리측이 판문점을 통한 육로를 이용하자는입장이나 북측이 서울과 평양사이는 항공기를 이용하자고 주장할 경우 이를수용한다는 방침이어서 문안작성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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