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나토가입 더 많은 회담이 필요....소련외무장관

중국정부는 지도부에 대한 군의 충성심 강화를 위해 단행한 대규모군인사에 따라 성도군구 사령원에 지난 86년부터 부사령원으로 근무해온장태항을 승진, 임명했다고 홍콩에 있는 외교관들이 23일 말했다. 장은 이에따라 군사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천성과 함께귀주, 운남, 티벳지방을 장악하게 됐다. *** 사천은, 등의 고향이며 권력기반이므로 또 다른 의미있어 *** 한 서방 이교관은 "사천은 등소평의 고향인데다 권력의 기반이기 때문에또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의 임명은 홍콩에서 청취된 라디오방송에서도 보도됐는데 5월 들어사령원이 새로 임명된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홍콩에서 발행되는 중국계 신문들은 중국당국이 지방군구 사령원에대해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고 보도했으나 북경을 포함한 7개의 군구중이제까지 명단이 확인된 것은 3건에 불과하다. 중국의 군사문제에 정통한 아시아국가의 한 외교관은 "등소평은 이제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인사이동을 가능한한 적게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지적하고 "군에 대한 인사는 군부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것"이라고분석했다. 중국지도부는 지난 73년과 85년에 군부에 대해 대규모인사를 단행한바있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