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객 계속 늘어나, 관광외화지출액도 10억달러 달해

현대자동차노조는 22일 노사대표가 합의한 단체협상과 임금협상에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 이를 부결시켰다. 이에따라 이회사의 23일 부터 정상조업은 어렵게 됐다. 이회사노조비대위는 이날 상오9시 본관앞 잔디광장에서 조합원총회를 열고 협상결과보고에 이어 가진 조합원찬반투표에서 총조합원 2만6천5백66명중2만4천5백76명이 투표에 참가, 찬성 7천3백10명, 반대 1만6천9백55명으로단체협상과 임금협상안을 부결시켰다. 회사측은 조합원투표의 부결에도 불구, 적법한 노사협상대표와 합의한단체및 임금협상안은 계속 유효하다고 밝혔다. 노조측은 이날 새벽 0시30분 회사측과 가진 7차임금협상에서 당초의기본급 18.9%(8만2천5백원)인상안에서 후퇴, 기본급 3만9천원(7.9%)인상과생산장려금및 근속수당등으로 1만1천1백원을 4월분 임금으로 소급지급키로합의했었다. 노사는 이에앞서 지난19일에 열린 26차단체협상에서 주44시간 근무등에합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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