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영수회담등 적극추진 노/김이어 양김회담 열릴듯

중국과 북한, 그리고 소련의 변방지대인 훈춘/합산도/핫산이 국경 무역의부단한 발전으로 향후 아시아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무역 삼각지대로 성장할것이라고 흑룡강방송이 7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이 방송은 이들 세 지역이 최근 각각 무역통상구경제특구등으로 지정됐으며 풍부한 광물자원, 목재자원및 농수산물자원이 있는데다 경제가 발달한 한국/일본과 가까이 있으므로 외국의 자본기술인입에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그같이 전망했다. 훈춘은 지난 88년 중국정부가 대소/대북 무역통상구로 지정한 이후수백개의 국내기업소들이 지사를 개설했으며 훈춘-장염구간 도로건설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곧 보급도로도 신설되게 된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한편 북한은 합산도를 경제특별구역으로 하여 철도/도로 부설사업을적극 추진, 그들의 무역중심지역으로 건설할 계획으로 있으며 소련은핫산일대를 "소련식 홍콩" 으로 건설하려고 각종 새로운 제도와 자연자원이용에서의 특수 우대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이 방송은 소개했다. 이 방송은 이어 특히 핫산에는 비행장과 철도및 도로, 그리고국제적 통신시설들이 구비돼 있어 외국실업가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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