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별로 응급의료센터 설치..보사부,응급환자 신속치료위해

응급환자만 전담치료하는 응급의료센타 행정구역이나 진료권역별로 설치운영된다.12일 보사부가 마련중인 "응급의료체계구축방안"에 따르면 앞으로 행정구역및진료권역별로 주야간을 막론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응급의료센터를 당해 지역내병원에 지정 설치, 이 센터의 고유전화번호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환자수송용구급차까지 별도로 두어 응급환자를 신속히 치료하기로 했다. **** 민간 구급차 회사설립 지원 검토 **** 이 응급센터에는 의사 간호사 구급요원등 3명이상의 의료진을 반드시갖추도록 하고 이 센터의 구급차에는 무선호출용 전화기를 비롯 마취 및소생용 장비도 마련토록 할 계획이다. 보사부는 응급센터의 가동인력 확보를 위해 우선적으로 기존의 마취과, 가정의학과, 외과분야 의료진을 활용하기로 했고 부족한 구급차 확보를 위해 기존119구급대를 보강하고 민간의료기관 구급차를 확보하거나 별도의 민간구급차회사의 설립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내년 1월부터 단계적 지정 운영 **** 보사부는 의료응급센터 설치 운영을 위한 재원조달방법등이 마련되는대로이 센터를 단계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며 빠르면 내년 1월부터 응급의료센터가 일부 지역에서 설치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보사부는 이 센터를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위해 장기적으로는 각 의과대학에응급의학과를 설치, 전문의사를 체계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각 간호사양성교육기관에서도 응급의학을 전공하는 간호사제도도 도입키로 했다. 보사부는 응급의료센터의 조기 설치 시행을 위해 지난 6일 제1차 응급의료체계구축추진위원회를 열어 이 센터의 설치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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